별 중에서 더 크고 밝게 빛나는 것이 있는데 그렇게 되는 이유와 별에도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 등 여러 가지 색이 나는데 그 이유도 알고 싶다.
답변
# 별의 밝기는?
별의 밝기를 구분하는 방법은 겉보기 밝기와 실제 밝기가 있습니다. 겉보기 밝기는 실제 별들의 거리를 고려하지 않고 우리 눈에 보이는 밝기이고, 별의 등급을 정할 때 사용됩니다. 실제 밝기는 별의 원래 밝기로 별들이 모두 같은 거리에 놓여 있을 때의 밝기를 말합니다. 그래서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난다고 실제 가장 빛나는 별이 아니라 대부분이 가깝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 별의 색깔은?
붉은 색에 가까울수록 별의 온도는 낮고 노란색에서 흰색을 거쳐 푸른색에 가까울수록 온도가 높습니다. 별들의 온도는 별의 나이와 상관이 있습니다. 나이가 어린 별들은 뜨거운 푸른색에 가깝고 나이가 들수록 노란 별이 되었다가 점점 붉은 색의 별로 변합니다. 가끔 나이 드신 어른들의 말씀에 “새파란 놈들이”란 말을 별에 비유해보면 어리고 뜨거우며 열정이 많고 실수도 많은 나이의 별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별들 중에는 수시로 색깔이 변하는 변광성도 있는데 이는 별 스스로가 너무 불안전 하여 크기가 수시로 변하거나 폭발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두개 이상의 별이 별의 주변을 돌면서 빛을 가리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