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 일몰이 시작될 무렵 남쪽 하늘에 밝게 외롭게 빛나고 있던 금성!!
하지만 30일 저녁은 외롭지 않았을 것입니다. ^^ 금성이와 달순이가
어느때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날이였답니다.
아래 사진에서 달 바로 옆에 보이는 별은 물고기자리의 람다별 입니다.
여러분은 밤하늘에 별을 헤아려본적이 언제였나요?
2009년 한해는 다양한 천문행사가 여러분을 찾아올 곳 같습니다.
2009년 별들의 잔치
2월 9일 - 월식(달 표면에 지구의 흐릿한 그림자가 비치는 현상)
7월22일 - 부분일식(태양이 달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
9월 4일 - 토성의 고리가 관측지인 지구와 일직선으로 놓여 있어
마치사라져 보인답니다.
11월17일 - 사자자리 유성우(우주에 떠있는 작은 부스러기(?)들이
올해는 많은 별동별들이 떨어질것으로 예측하고 있답니다.)
이 밖에 다양한 천문현상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송암천문대에 오셔서 다양한 별들의 모습을 확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